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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쓸수록 좋아지고 발달한다고 한다. 그만큼 뇌의 잠재력은 무한하다는 뜻이다.
그러나 책상에 앉아서만 두뇌를 발달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변한의원 변기원 원장은 “두뇌발달이 왕성히 이루어지는 시기인 유아기 및 아동기에는 시청각을 비롯한 후각, 미각, 촉각 등을 두루 자극시키는 종합교육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 뇌가 불균형하면…
좌뇌와 우뇌의 고른 발달은 학습능력 향상과 건강에 중요하다. 양쪽뇌의 반구들은 서로 일정한 주파수로 교류를 하고 있는데, 만약 서로 균형이나 주파수가 일정하지 않아 불균형이 오게 되면 몸의 자율, 운동 신경에 문제가 생긴다. 이로 인해 언어의 이해와 사용이 어렵고 특정 사물에 집착하거나 반복된 신체 움직임, 패턴, 갑작스런 웃음 등을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뇌가 불균형하면 정보를 올바로 분석하지 못해 학습장애가 생긴다. 또한 자율신경계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 현기증·소화불량·위장장애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어릴 때부터 장염이나 아토피, 비염, 중이염 등을 달고 살게 되는데 이는 뇌의 불균형으로 내분비계의 조절능력과 면역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 좌우뇌 기능따라 다른 습관들
변원장은 “한쪽으로 치우친 두뇌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평소 골고루 두뇌를 자극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우뇌는 미술·음악 감상, 스포츠 등 직관적 감각을 담당한다. 우뇌가 발달하면 추상적 사고, 감성적·창의적 능력이 뛰어나다. 우뇌 기능이 약하면 직관적 감각이 떨어져 사회성과 정서조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우뇌 기능을 높이려면 신체의 왼쪽에 자극을 많이 준다. 왼손으로 양치질·전화받기·머리 빗기 등을 한다. 시선도 왼쪽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으므로 티브이 시청도 약간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보는 것이 좋다.
좌뇌는 언어중추가 자리 잡고 있어 논리적 기능을 주로 맡는다. 좌뇌가 발달하면 숫자·문자의 이해, 언어구사력, 논리적 사고능력이 뛰어나다. 좌뇌 기능이 떨어지면 읽기·표현력·계산 등에 약하다. 국어·수학과목에 약할 수 있다. 이 경우엔 신체의 오른쪽에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
△ 등푸른 생선, 우유는 Good
뇌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꽁치·고등어·정어리 등 등푸른 생선 에는 두뇌 발달에 필요한 오메가 3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한 견과류에는 오메가 6가 들어 있어서 뇌의 구성 성분인 지방을 많이 섭취 하는 것이 좋다. 마늘·양파는 뇌세포를 파괴하는 유해물질을 억제한다. 미네랄 단백질이 많은 현미·수수·콩·달걀노른자도 좋다. 미역·다시마·김·우뭇가사리 등의 해조류도 괜찮다. 우유를 먹는 것도 좋다.
그러나 카페인을 함유한 커피 등은 좋지 않다. 특히 사탕이나 과자류에 많이 들어 있는 설탕은 뇌의 신경세포를 흥분시키기 때문에 좋지 않다.
데일리안 2008.10.10 14:33
http://www.dailian.co.kr/news/n_view.html?kind=culture&id=129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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