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머리 두드리기는 양 손끝을 세워 ‘톡톡톡’ 가볍게 머리 전체를 골고루 두드려주면 된다. 몸과 뇌는 밀접한 신호체계가 있으므로 이런 마사지만으로 뇌에 건강한 자극이 전달돼 머리가 맑아지고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는 원리다.
머리를 두드리다 특별히 아픈 부위가 있으면 호흡을 내쉬면서 그 부위를 천천히 두드린다. 명상기관 단월드에 따르면, 탁한 기운이 호흡과 함께 빠져나간다고 상상하면서 동작을 따라 하면 통증이 줄어들 수 있다고 한다. 이 체조는 몸과 뇌를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과 학생도 잠시 짬을 내 따라 하면 좋다.
도리도리 뇌파진동 체조도 스트레스로 인해 굳은 목과 어깨의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을 준다. 먼저 반가부좌나 책상다리를 하고 편안하게 앉아서 눈을 감는다. 어깨와 목에서 힘을 빼고 ‘도리도리’ 하듯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처음 시작할 때는 한 번 움직일 때마다 3초 정도 걸릴 만큼 천천히 한다. 의식적으로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 몸이 리듬을 타고 진동이 점점 강해진다.
고개를 좌우, 상하로 자유롭게 움직이고 계속 집중하면 진동이 목의 경추를 타고 척추를 따라 온몸으로 퍼진다. 5분 정도 동작을 반복한 후 멈춘다. 몸의 움직임이 서서히 잦아들면 마음을 아랫배에 집중한다. 내쉬는 숨을 길게 하며 세 번 반복한다.
HSP제일종합검진센터의 이홍직 의사는 “뇌파진동은 가볍게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운동으로 시작해 몸의 다른 부위로 자연스럽게 진동이 확산되게 하는 일종의 진동 요법”이라며 “단순한 동작의 운동법이지만 짧은 시간에 명상의 효과와 혈액순환 조절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이라고 소개했다.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8/09/10/200809100021.asp
'건강, 웰빙정보 > 생활, 음식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 가을 등산, 어떻게 해야 약 될까?" (0) | 2008.09.10 |
---|---|
치매에 좋은 피망 (0) | 2008.09.10 |
특급호텔 주방장에 듣는 추석음식 활용법 (0) | 2008.09.10 |
상처엔 밴드? 공기 통하게 해야 (0) | 2008.09.09 |
추석에 마사지로 부모님 건강 챙기세요 (0) | 2008.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