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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사우스플로리다대학과 켄터키대학 연구팀이 '알즈하이머질환&유관질환지'에 밝힌 바에 의하면, 사망전 치매 증상을 보였거나 사후 부검결과 알즈하이머질환으로 진단된 사람들이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머리 크기가 작고 성인기 초반 학업 성취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기 머리 크기는 뇌가 얼마나 완전하게 발달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는 바 과거 연구결과 알즈하이머질환의 임상증상 발현이 이 같은 머리 크기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머리 둘레가 작은 사람일 수록 알즈하이머질환에 특징적인 증상이 생길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었다.
반면 머리가 큰 사람들은 알즈하이머 질환의 발병을 억제하는 능력이 있어 비록 뇌 속 이 같은 질환과 연관된 병리적 변화가 발병해도 뇌가 정상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연구팀은 "알즈하이머질환과 연관된 뇌 손상이 성인기 초반 발병시 뇌용적이 작을 경우 지적 능력 손상을 피할 수 없어 학업 성취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2008.08.14 10:32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808140832062238&ext=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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