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니어, 실버관련/기타

신종플루 의심된다면…129나 1339서 상담을

최근 일교차가 10도 가까이 나면서 감기유사 증세가 나타나는 이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럴 때 자신의 증상이 신종플루에 해당하는지, 병원에 가야 하는지 등이 궁금하다면 보건당국이 운영하는 콜센터를 통해 먼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가족부의 보건복지희망콜센터(129)와 응급의료콜센터(1339)는 기억해 둘 만한 전화번호다. 129는 복지와 의료, 청소년 정책에 대한 민원과 안내를 하며 장애인 수화전화 서비스와 인터넷 채팅을 통한 상담도 진행 중이다.

1339는 원래 공중보건의사 등 전문인력이 배치돼 응급환자의 대처 요령과 가까운 병원 응급실, 약국 등에 대한 긴급 안내를 하고 있지만 신종플루 의료기관 이용 및 진단, 처방, 검사 등에 대한 정보 제공과 상담업무도 다루고 있다.

신종플루가 확산되면서 이곳에 상담이 폭주하자 보건당국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콜센터를 전용 상담센터로 활용키로 했다. 대표번호는 1577-1000이며 상담요원 1000명이 배치돼 친절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기존 모니터링센터(1588-3790)는 거점치료 병원과 거점약국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위한 콜센터로 운용된다.

헤럴드경제  2009.09.02 11:05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9/09/02/200909020403.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