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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실버관련/지역뉴스

용인 처인구보건소 토요일 무료 구강진료

경기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지역 장애우와 소외계층 청소년의 구강건강을 위해 지역 치과의사회, 치과기공사회, 치위생사와 함께 이달 3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진료 대상은 18세 미만의 3급 이상 내소 가능한 장애우 967명, 소년소녀가장 8명, 위탁가정 청소년 50명, 기초생활수급권자 3480 가구의 자녀 등이며 충치 등 치료는 물론 보철치료까지 무료로 지원해 의료비 걱정 없이 진료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진료가 몰릴 것을 고려해 시청과 보건소에서 장애우와 위탁가정 청소년, 소년소녀가장에게 연락해 진료를 받도록 하고 기초생활수급권 가구 청소년은 전화 예약을 받아 순차적으로 치료를 하게 된다.

무료 구강 진료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예약이 밀릴 것을 고려해 현장에서는 보철치료를 중심으로 하고 일반치료는지역내 치과에 의뢰해 치료받도록 할 예정이다.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2002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아 홈메우기와 불소도포 매년 약 2만건, 노인을 위한 구강 교육과 기초수급자 어르신들께 무료 틀니사업, 장애인을 위한 출장 구강관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호근기자 seraro@newsis.com
뉴시스 
2008-05-07 16:2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2081963



--> 처인구보건소 홈페이지  http://health.cheoing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