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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실버관련/지역뉴스

용인 7월 공연은 '야외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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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가 피서철을 맞아 야외 무료공연을 잇따라 개최한다. ◇ 가수 '왁스' '에스진' 초청공연

'화장을 고치고'의 왁스와 드라마 주제곡 '내 인생의 봄날'의 에스진이 4일 용인문화예술원 뒤편 야외무대에서 초청 공연을 갖는다.

이들이 서는 무대는 문화예술원이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에 여는 '금요예술마당'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관람석이 주어진다.

금요예술마당의 11일과 18일 공연은 문화예술원 실내공연장에서 열린다. 11일 에는 미국의 희극작가 닐 사이먼의 대표작 '굿닥터'를 번안한 뮤지컬 '해피소드'가, 18일에는 브라스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 관곡공원 '노란콘서트'

노란콘서트는 기흥구가 다음달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 관곡공원 야외무대에서 여는 무료 음악회다.

4일에는 금관 5중주 '돌체'가 모차르트와 드볼작의 작품과 영화 삽입음악 등을 선보이며 11일은 서정적인 통기타 음악을 엮은 '이재용의 통기타 한마당'이 개최된다.

18일과 25일에는 퓨전 국악단 '헤이야'와 멕스코 그룹 '마리아치'의 공연이 각각 예정돼 있다.

◇ 죽전음악당 클래식 무대

죽전 야외음악당에서는 오는 10일 오후 8시 이탈리아성악동우회 용인음악회가 준비한 '여름밤의 칸초네'가 무대에 오른다. 용인심포니에타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어우러진 성악가들의 목소리로 지중해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24일에는 린나이 팝스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이 열린다. 한국환상곡을 비롯한 영화 주제곡, 동요 모음, 뮤지컬 등 10여곡을 마련했다. 선착순 무료 입장.

매일경제  2008.07.03 14:52:27

http://news.mk.co.kr/se/view.php?year=2008&no=417611&sID=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