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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실버관련/시니어소식, 정보

1080우린한가족 게임한마당, `실버세대와 게임의 만남`


문화체육관광부(유인촌 장관)의 후원과 한국게임산업협회(권준모 회장)의 주최로 2005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1080우린 한가족 게임한마당'이 오는 용인, 부산, 광주, 일산에서 각각 개최된다.

'1080우린한가족 게임한마당'은 총 4개 지역에서 개최되는데, 9월 28일에 용인시 문화복지행정타운에서 진행되는 '용인사이버패스티벌2008' 내 대회를 시작으로 10월 25일 부산 남구청, 광주 남구청에서 각각 진행된다. 그리고 지스타2008 기간중, 3개 지역의 상위 입상자들을 초청, 8강 토너먼트를 벌여 대회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협회 장현영 팀장은 "지난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게임의 긍정적 측면뿐만 아니라 실버세대와 손자녀 그리고 가족 간 소통의 매개체로서의 게임의 역할을 고민해왔다"며, "실버세대 게임문화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실버세대와 손자녀가 함께하는 1.3세대 카트라이더 게임대회, 전통놀이 문화 체험, 민속놀이 한마당 등 온가족이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체 300가족 1,000여명의 참여 속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협회에서는 '1080우린 한가족 게임한마당' 행사 이외에도 실버세대 게임정보화 교육, 실버세대 게임문화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버세대 게임정보화 교육'은 부산과 광주에 소재한 정보화 교육장에서 9월부터 10월 24일까지 컴퓨터 교육 및 게임교육을 진행하고, '실버세대 게임문화 컨퍼런스'의 경우에는 11월 13일, 지스타2008 기간중 일산 킨텍스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게임, 노인복지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실버세대와 게임문화 그리고 소통'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실버세대를 위한 게임활용사례와 미래상을 제시하며, 발표가 끝난 후에는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일보  2008.09.16 10:50

http://news.joins.com/article/3298959.html?ctg=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