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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실버관련/기타

베이징올림픽 안전여행 요령


거주신고부터 하고 편한 마음으로 관람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외교통상부에서 중국 방문 여행객들을 위한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전세계인이 모여드는 행사인 만큼 각종 사건사고가 이어지고 치안이 불안정해질 확률이 높은 것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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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안전여행사이트(www.0404.go.kr)와 공항, 여권발급기관 등을 통해 우리 정부가 올림픽 안전정보 홍보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참고하면 좋다. 자료에는 올림픽 경기 관련 유의사항과 대응요령, 긴급 연락처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일부 유의사항을 소개한다.

◇거주신고 필수 중국 방문객은 출입국 관리법 제45조에 따라 반드시 거주신고를 해야 한다. 호텔 등 허가된 숙박업소에서 숙박하는 경우에는 숙소에서 임시숙박등기표를 작성하면 되지만 민박집, 친ㆍ인척 집에 머물거나 노숙을 하는 경우 관할 파출소로 직접 가서 신고 업무를 마쳐야 한다.

거주신고를 하지 않은 여행객이 민박집에서 숙박을 하다 공안당국의 불심검문을 받고 파출소로 임의동행, 벌금을 문 경우가 많으니 잊지 말아야 한다.

의무사항은 아니나 주중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안전등록제도를 이용하면 위급 상황 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 상의 중국 여행객 안전등록란에 자신의 연락처와 방문일정 등을 자율적으로 남기면 된다.

◇낯선 사람ㆍ장소 피해야 중국은 웅담, 곰 발바닥 등 희귀보약을 미끼로 접근하는 사람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북한의 친인척 또는 연락원이라고 사칭하며 접근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낯선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가르쳐 주지 않도록 한다.

◇여권 소지 필수 최근 관광객이 여권, 비자를 소지하지 않은 혐의로 공안당국에 체포·구금되어 불편을 겪은 사건이 여러 차례 발생한 만큼 여권과 비자는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도록 한다.

여권을 분실한 경우에는 먼저 관할 파출소에 신고하여 분실증명서를 발급 받고 대사관 혹은 총영사관을 방문, 분실신고를 해야 한다.

◇유흥업소 출입 삼가야 최근 베이징을 방문한 여행객이 한국말에 능통한 중국인에게 속아 불법 업소에 따라갔다가 금품을 갈취당하는 사건이 있었다. 중국 여행 중에는 유흥업소 등 출입을 피하고 성매매를 하거나 퇴폐 업소를 출입하다 공안기관에 적발될 경우 벌금, 구류, 강제출국 등의 조치가 있으므로 현지 법에 어긋나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서울경제  2008.07.30 13:15

http://economy.hankooki.com/lpage/hotissue/200807/e200807301254269701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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