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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웰빙정보/노인성질환

노인 당뇨환자 '우울증' 동반되면 사망위험 높아


우울증이 당뇨병을 앓는 노인 환자에서 사망율을 높일 수 있는 위험인자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일반내과학저널'에 밝힌 65세 이상 노인 환자 1만 70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바에 의하면 당뇨병과 우울증이 동반된 환자들이 2년에 걸친 연구기간동안 사망할 위험이 36~38%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우울증이 동반되지 않은 노인들은 연구기간중 단 10.4%가 사망한데 비해 우울증과 당뇨병이 동반된 노인에서의 사망율은 12.1%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 연구전 한 가지 이상의 우울증 치료제로 치료를 받았던 사람들은 이 같은 약물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사망위험이 24%갈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고혈압, 콜레스테롤, 혈당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로 인해 당뇨환자에서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율은 감소추세에 있는 반면 부적절한 자기관리와 흡연이나 과식등의 나쁜 습관으로 인해 당뇨병 환자에서 우울증은 잘 동반되는 바 이로인해 사망위험이 높아진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2008.10.02 07:54

http://health.mdtoday.co.kr/news/?cate=16&no=66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