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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비타민 C '염증' 예방....'당뇨·심장병' 예방


비타민 C가 심장병과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혈액내 염증표지자인 CRP라는 C반응단백질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밝힌 바에 의하면 반면 비타민 E를 비롯한 다른 항산화성분은 이 같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스턴여성병원 연구팀등이 밝힌 8년에 걸친 대규모 연구결과 비타민 C와 E가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데 실패한 바 연구팀은 당시 보스턴 연구팀의 연구가 CRP가 높은 사람을 선별해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Free Radical Biology & Medicine'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CRP가 높은 건강한 비흡연성인의 경우 매일 비타민 C를 섭취한 사람들이 위약을 복용한 사람들에 비해 두 달 후 혈액내 염증이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구시작당시 CRP가 높지 않았던 사람들은 이 같은 비타민 C 보충에 의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타민 C 보충이 CRP가 리터당 1 밀리그램 이하인 사람에서는 효과가 없지만 이 이상에서는 효과적이다"라고 밝히며 "CRP가 높은 사람에서 비타민 C 보충의 이 같은 효과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인 스타틴만큼 크다"라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2008.11.16 08:52

http://health.mdtoday.co.kr/news/index.html?no=70197&cate=12&sub=&tag=&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