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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무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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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보건소에서 새로 태어난 아기의 선천성 난청 질환 여부를 무료로 검사해 주는 청각선별검사를 실시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지역 보건소를 찾아가 무료 검사 쿠폰을 받은 뒤 출산 직후나 1개월 안에 지정 산부인과와 병.의원을 찾아가 검사를 받고 무료 검사 쿠폰을 제출하면 된다.

검사 결과가 재검으로 나오면 2차 협력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과 분당차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정밀검사비의 경우에도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을 해당 지역 보건소에 청구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분당구가 지난해 9월 정부의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2천200만 원을 지원받았지만 성남시가 시비 1억 7천만 원을 추가해 수정구와 중원구도 사업대상에 포함시켰다.

선천성 난청은 태아 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선천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질환으로 신생아 1천 명 당 2-3명 발생할 정도로 유병률이 높지만 조기 재활치료를 받으면 정상 청력에 가까워질 수 있다.

매일경제  2008.07.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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