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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1990년 중반 이후 시장에 출시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 분해를 억제하는 콜린에스터레이즈차단제(Cholinesterase inhibitors) 계열의 약물과 아미노산인 글루타메이트의 작용을 조절하는 2003년 FDA에 의해 사용 승인된 '메만틴(memantine)'이라는 약물을 병행 치료하는 것이 치매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있어서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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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은 두 종의 약물 치료를 받지 않은 치매환자와 두 종의 약물중 한 가지 약물만을 사용한 환자에 비해 두 종의 약물을 병행 치료한 환자들에서 치매 진행이 가장 크게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치매 환자에 있어서 "콜린에스터레이즈차단제와 메만틴을 병행 치료하는 것이 뇌세포의 추가 손상을 막을 수 있다"며 "다만 이를 확증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2008.09.25 07:53
http://health.mdtoday.co.kr/news/?cate=16&no=6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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