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남성과 여성에서 일부 약물들이 낙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7일 프랑스 INSERM 연구팀이 'BMC Geriatrics' 저널에 밝힌 평균 연령 74세 가량의 총 6343명을 대상으로 4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장시간 작용 벤조디아제핀이라는 약물을 복용한 남녀 노인들이 이 같은 타입의 항우울증 약물을 사용하지 않은 노년 남녀에 비해 낙상이 발생할 위험이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감정과 행동을 바꾸는 이른 바 향정약(psychotropic)을 습관적으로 복용하는 남녀 노인들 역시 낙상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정제나 근육이완제, 항진경제나 일부 항히스타민제 역시 습관적으로 사용시 낙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어 연구팀은 "부적절한 약물 사용이 젊은 사람에 비해 노인들에서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졸려움이나 의식저하등의 부작용이 있는 약물을 한 개 혹은 몇 개 병행 복용하는 것이 낙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2009.08.07 07:35
http://health.mdtoday.co.kr/news/index.html?no=93565&cate=12&sub=&tag=&page=
'건강, 웰빙정보 > 의료, 건강, 운동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미울음 소리 소음성 난청 유발 (0) | 2009.08.15 |
---|---|
여름감기.. 신종플루.. 냉방병.. 혼동마세요 (0) | 2009.08.10 |
어르신, 젊은이처럼 약 드시면 탈납니다 (0) | 2009.08.05 |
당뇨환자, 여름휴가 주의사항! (0) | 2009.08.03 |
'빈혈'있는 노인 조기사망 위험 2배 (0) | 2009.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