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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기농식품 '자연드림', 영통생협점 오픈


친환경 유기농식품 대표브랜드 ‘자연드림’이 22일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에 ‘아이쿱(iCOOP)자연드림 영통생협점’을 연다.

자연드림 영통생협점은 1천여 가지 이상의 물품을 취급하는 가맹점으로 친환경인증 농산물을 비롯해 친환경 우리 밀 베이커리 등의 안전한 먹을거리와 휴지, 세제, 화장품과 같은 친환경 생필품들이 구비 돼 있는 복합 쇼핑몰이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물품들은 화학첨가물을 배제한 100% 국내산 우리 밀 베이커리류를 비롯해 국내산 유기농 채소와 과일,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을 사용하지 않고 쾌적한 축사에서 방목한 고기류,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가공식품 등 안전한 먹을거리를 취급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는 자신이 구매한 상품의 인증스티커의 유통인증번호를 통해 생산자 이력, 재배 이력, 필지 이력, 유통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설탕, 커피, 초콜릿 등 '공정무역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무엇보다 공정무역 커피와 초콜릿은 국외노동자의 인권 보호 및 자립을 돕는 힘이 되는 윤리적 소비제품인 것이 특징이다.

오픈기념 행사로 2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14일간 친환경 과일과 양곡, 정육, 다양한 유기 가공식품 등을 시중보다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생협조합원가 특가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단, 베이커리류는 제외)

또 22일, 23일 양일간 우리 밀과 유기인증 쌀로 만든 '오리쌀라면'을 5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1일 1천 개 한정)를 진행하며 24일부터 28일까지는 날마다 특정 상품을 최저가로 판매하는 일자별 물품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통생협 관계자는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반인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방식으로 유통단계를 대거 줄여 가격이 더욱 합리적인 친환경 유기농 상품을 한층 더 쉽게 접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일보  2008.12.22

http://www.suwon.com/news/articleView.html?idxno=33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