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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웰빙정보/의료, 건강, 운동정보

혈압 높아진 노인 '치매' 위험도 높다

 

혈압이 높은 노인들의 경우 혈압이 매우 높아질 경우 사고력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6일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연구팀이 밝힌 평균 연령 73세의 33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다른 건강상 이유를 배제하고 인지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혈압 조절을 잘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수축기 혈압이 130 이상인 사람의 경우 혈압이 매우 높아질시 낮 동안의 인지능이 크게 저하됐다.

반면 건강한 혈압을 가진 사람들은 혈압이 가끔 높아져도 인지능에 장애가 거의 없었다.

과거 연구결과 단순히 혈압이 높은 것 만으로도 노년층에서 인지능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혈압의 급격한 상승이 인지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도 연구된 바 없어 '미노인의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혈압이 높고 가끔 크게 높아진다면 인지능 장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능이 저하시에는 치매 발병 위험이 매우 높은 바 연구팀은 노년층에서 고혈압을 치료하는 것이 치매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2008.12.16 07:35

http://health.mdtoday.co.kr/news/index.html?cate=12&no=7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