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무궁화 3호차는 경로 우대차'

코레일은 노인의 날을 맞아 10월 2일부터 모든 무궁화호 열차의 3호차를 경로 우대객차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로 우대객차는 모든 무궁화호 열차의 3호차가 해당된다.

경로객차 승차권은 경로고객을 대상으로 출발역 기준 20분 전까지 판매된다. 출발 20분 전까지 발매되지 않은 경로좌석은 일반인도 구입할 수 있다.

경로 우대객차의 승차권은 전화나 인터넷 예약이 안되며 전국 철도역에서 직접 구입해야 한다.

코레일은 "대부분의 경로고객이 사전 예약보다 당일 역에서 승차권을 구입하는 사례가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며 "특히 현재 운영 중인 무궁화호 열차의 경로석(열차별 총 24개 좌석)이 주말 경로고객의 수요를 충분하게 흡수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 경로우대 전용객차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 2008.09.26 11:14

http://news.moneytoday.co.kr/view/mtview.php?no=2008092611134507194&type=2